충남 부여군의회 민병희 군의원(부여읍, 규암면)이 여의도정책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포럼’을 29일 개최하고 그동안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 의원에 대해 의정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민 의원은 민선7기 의정활동에서 대표발의 17건, 공동발의 38건 등 조례제정에 앞장서고, 민선 8기에 들어 주민 대표성(민주성) 및 기초의원 전문성 강화 등 의원 역량 증진방안 및 기초의회의 신뢰성 회복을 의원 평가제 도입 등 자치단체 의원 정책과 관련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민 의원은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쁨보다 책임감이 앞선다. 기초의회의 전문성과 주민 대표성을 가지기 위해 무엇보다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며 “공부하는 의원,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원으로 부끄럽지 않은 의원으로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이창기 평가심의회 의장은 “통계화한 행복지수 산정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 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통계심사기반으로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청메시지 조성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