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용인들 충남서 최신 이용 기술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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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용인들 충남서 최신 이용 기술 뽐냈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0.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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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홍성서 제3회 이용기능경기대회 개최…이용인 100여 명 바버숍 커트 등 열띤 경합

전국 이용인들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바버숍 커트 등 분야별 최신 이용 기술을 뽐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충남도와 (사)한국이용사회 충남도지회는 25일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침체된 이용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3회 이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2015년 보령시, 2018년 천안시에 이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이용협회 회원 및 학생, 일반인 등 선수 100여 명과 이용업 종사자,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바버숍 커트 △창착 커트 △창착 스포츠 커트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이용의 멋과 새로운 기술은 도민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에 따라 바버숍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대회가 개최된 만큼 예술적 감각과 창의적인 베테랑 이용전문가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한 이용인은 “이용업이 나이든 세대만이 아닌 젊은층에게도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출전하게 됐다”며 “이용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 침체된 지역 이용업계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군표 (사)한국이용사회 충남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땀 흘리며 기량을 갈고 닦아 출전한 이용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이 이용산업을 선도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용인에 대한 기술지원 확대와 이용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이용·뷰티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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