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 충남도의원, 당진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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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충남도의원, 당진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09.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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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수 0.96개로 도내 최하위 수준” 5분발언서 지적
지역 막론하고 건강권 보장해야… 당진의료원 설립은 공공의료 강화 첫걸음”
충청남도의회 이철수 의원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15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당진공공의료원 설립을 촉구했다.

충남 시·군의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수는 1위 지역이 1.39개, 도내 평균은 1.1개인 반면 당진지역은 0.96개로 15개 시·군 중 12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당진은 독거노인 비율이 38.1%, 기초생활수급권자는 20.3%이며, 원정 응급과 진료로 사회경제적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이철수 의원은 “‘힘쎈 충남’의 출발은 누구에게나 동등한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 등 지역을 막론하고 도민 모두에게 건강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내 4개 시·군에만 의료원이 설치되어 있는 열악한 공공의료 서비스 현실을 강조한 뒤 충남 북부권의 거점지역인 당진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는 것은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선 8기 충남도가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으로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공약 비전으로 제시했다”면서 “당진에 공공의료 기관을 설치하는 것은 도민을 위한 의무이자 당연한 도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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