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대비 낚시어선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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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비 낚시어선 합동 점검
  • 조성우
  • 승인 2022.09.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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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해양경찰서와 안전 점검…방역지침 준수 여부 살펴
▲ 추석 연휴 대비 낚시어선 합동 점검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와 맞물려 추석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5일부터 9일까지를 낚시어선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해양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9일 낚시어선 안전 및 방역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태풍 힌남노 북상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재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6개 시군 낚시어선 997척과 해당 낚시어선 어업인 및 이용객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안전시설, 통신장비 점검 비상 대응 요령 안내 구명조끼 착용 승선자 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 확인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낚시어선 및 이용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선실 내부 환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도 함께한다.

점검 시 확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며 낚시어선 안전 수칙과 감염병 예방 지침 안내·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낚시어선 어업인도 출항 전 자율 안전 점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낚시어선 158척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과 함께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 7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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