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도요금 3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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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도요금 30% 감면
  • 조성우
  • 승인 2022.03.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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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5월 감면, 11억 2500만원 혜택 예상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도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모든 수용가로 가정용 3만 6,491가구와 일반용 5,799개소 등 총 4만 2,290건이다.

감면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 기간 30%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월평균 3억 7500만원, 총 11억 2500만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돼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장기화되면서 어려워진 상점 및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드리게 됐다”며 “공공요금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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