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석장리박물관,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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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석장리박물관,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 조성우
  • 승인 2022.02.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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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극으로 재탄생한 구석기 이야기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병아리 선사교실을 운영한다.

전국 5~7세 유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병아리 선사교실은 구석기라는 고유한 주제로 아이들에게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석장리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띵동~♬ 구석기 마을에서 날아온 초대장’이라는 제목의 이번 병아리 선사교실은 기존의 아동극에서 벗어나 새로운 포맷인 그림자극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은 물론 다양한 구석기 생활상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석장이의 생일 파티로 시작되는 그림자극은 석장이와 석장이 아빠를 통해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의식주를 배운 뒤 야외로 이동해 생일인 석장이를 위해 다 같이 막집도 지어보고 물고기 사냥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1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소 20인 이상 최대 30인 이하 단체만 예약 가능하다.

석장리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1회 1단체로 진행하고 방역소독 및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준비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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