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국토의 공간정보 꿰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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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국토의 공간정보 꿰뚫는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11.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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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가족회사’ 협약 체결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국토의 공간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놨다.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과 손종영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은 17일 총장실에서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립대와 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식과 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고, 인재를 교류하는 등 협력과 교류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특히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산업체 견학을 지원하는 동시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공간정보의 미래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의 발전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초지능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재학생들의 학식과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종영 원장은 “공간정보를 과학‧인문학과 연결하면 무한한 공간정보 콘텐츠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며 “향후 충남도립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학계, 민관기관 등과 힘을 모아 공간정보 연구 거버넌스를 더욱 견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연구원은 공간정보 제도의 선진화와 실용 기술 개발,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정책 수립 등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구체적으로 데이터‧플랫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분야의 동적 지도 구축, 공간빅데이터 등 공간정보를 활용, 다양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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