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식량원예과 직원들 사과수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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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식량원예과 직원들 사과수확 구슬땀
  • 조성우
  • 승인 2021.11.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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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국장 외 직원 20여명 과수농가 찾아 인력확보 어려움 겪는 고령 농업인 지원

[충청메시지] 충남도 식량원예과 소속 공무원 20여명은 12일 수확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지난달 20일 결성면 고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운 직원들은 이날 예산군 삽교읍 과수농가에서 사과 수확 및 잔재물 정리 등 올 들어 5번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겨울사과는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11월이 수확적기로 직원들은 색깔이 빨갛고 줄무늬가 또렷한 사과를 하나라도 더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일손돕기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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