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2349억원 편성, 올해 본예산보다 6801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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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2349억원 편성, 올해 본예산보다 6801억 증가
  • 조성우
  • 승인 2021.11.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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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회복 지원, 미래교육 지원, 교육안전망 구축에 중점 투자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2022년도 예산안 4조 2,349억원을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세입예산안은 정부의 세수 여건 개선으로 교부금 6,393억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82억원 증가 등에 따라 2021년도 본예산 3조 5,548억원보다 6,801억원이 증가한 4조 2,349억원 규모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회복사업, 미래 교육 기반 조성과 내실화 사업,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할 교육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세출 사업은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에 439억원 과밀학급 해소에 161억원 직업계고 지원에 468억원 원격·미래교육 학습환경 구축 345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 959억원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228억원 학교 방역 지원을 위해 167억원 유·초등 돌봄지원에 125억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3,597억원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년 예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의 교육력 회복과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 교육 안전망 구축을 강화했다”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새로운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는 미래교육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서둘러 구체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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