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건소위 “내포보부상촌 운영 내실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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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소위 “내포보부상촌 운영 내실화해야”
  • 조성우
  • 승인 2021.09.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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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1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조례 등 11건 심사 가결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6일 제33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실, 건설교통국,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 등 11건을 심의했다.

의원들은 특히 도민 안전 및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집행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은 도내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충청남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전익현 의원은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와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최훈 의원은 ‘충청남도 공간정보의 구축과 활용 등에 관한 조례’, 이계양 의원은 ‘충청남도 소방유물 보호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심의했다.

최훈 의원은 충남연구원과 재난안전연구센터에서 충청남도와 시·군의 연구용역 수행시 비용처리 문제와 센터 인력운용의 적절성에 대해 질의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은 각종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난안전진흥원을 신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지원 조례의 비용 추계 7억 5000만원 상세내역과 추진 방법에 대해 질의하고 도내 건설산업의 불법 부적격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김복만 의원은 “그동안 도의회 예산심의시 내포보부상촌 운영비 삭감에는 이유가 있었다”며 “이 사업은 도와 예산군이 운영할 것이 아니라 국가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익현 의원은 재난안전연구용역의 충남연구원 위탁 여부의 적절성을 질의하고 도내에 방치된 빈집 때문에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한 철거 등 해결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대영 의원은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연구역량에 대해 질의하면서 다양한 용역 수행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용역비 지급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한편 내포보부상촌의 충남도 직접 운영을 요구했다.

이계양 위원장은 충남연구원이 그동안 충남도의 연구용역 요구에 대해 회피하고 있으며 연구 실적 내용이 미흡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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