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영 충남도의원 “랜드마크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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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영 충남도의원 “랜드마크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뤄야”
  • 조성우
  • 승인 2021.06.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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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회 정례회 5분발언 통해 지역대표 건축물 건설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제안

[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은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대표 건축물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여 의원은 “스페인 빌바오는 작은 소도시지만 구겐하임 미술관 건축 이후 관광사업 등 지역경제가 월등히 성장했다”며 “개관 5년만에 모든 건축비와 운영비 등 세금을 해소했고 호텔 갯수는 10배 이상, 일자리는 5000여 개, 인구는 30만명에서 43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랜드마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빌바오 효과’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충남도에서 도립미술관 건립 계획이 있지만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며 “도립미술관이 그저 예술품 보관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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