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열매가지 확보’…병해충 방제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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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열매가지 확보’…병해충 방제철저
  • 조성우
  • 승인 2021.05.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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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연구소, 구기자 해충 예찰 및 2차 적심 후 방제 중요
▲ ‘구기자 열매가지 확보’…병해충 방제철저

[충청메시지]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구기자 해충 발생 빈도 및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재배농가에 주기적인 예찰과 철저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구기자의 대표적 해충인 구기자뿔나방, 열점박이잎벌레, 혹응애, 복숭아혹진딧물 등은 주로 신초에 피해를 입히며 생육과 수량을 떨어뜨린다.

특히 열매가지 확보를 위한 2차 적심 전·후 해충 피해는 여름 구기자 생산에 큰 손실을 끼치므로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구기자연구소 손승완 연구사는 “해충 방제 적기를 놓치면 개체수의 급속한 증가로 방제가 어려워지고 비용 손실이 크다”며 “재배포장의 해충 발생을 자주 예찰해 발생초기에 방제하고 2∼3일 뒤 확인 후 방제가 되지 않았다면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살충제로 2차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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