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취업자·고용률 상향조정 ‘지역경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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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취업자·고용률 상향조정 ‘지역경제 청신호’
  • 조성우
  • 승인 2021.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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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민선7기 종합계획 초과달성
▲ 청양군청

[충청메시지] 청양군이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일자리 수와 고용률을 상향조정하는 등 지역경제에 청신호를 켰다.

군이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청양군 홈페이지에 공시한 ‘지역일자리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올해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0.2% 증가한 77.2%, 취업자 수는 2만1500명에서 2만2000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2018년 7월 수립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나타난 2022년 목표를 1년 이상 앞당겨 초과 달성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 공표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현재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 먹거리종합타운 구축을 통한 생산?유통?창업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 플랫폼 구축 강화 등 5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14개 실천과제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해’ 비전 선포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군은 올해 예산 145억6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청년수당 및 취업수당 지원 등 취업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직접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에 나선다.

한편 지난해 일자리 실적은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2만7000명, 경제활동인구 2만1700명 중 취업자 수 2만15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 77.8%를 보였다.

특히 15세~64세 기준 고용률은 77.0%를 기록하면서 충남도내 군단위 통계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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