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가공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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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가공교육 개강
  • 조성우
  • 승인 2021.03.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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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의 꿈을 열다
▲ 공주시,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가공교육 개강

[충청메시지] 공주시가 농산물 가공창업의 교두보를 마련해 줄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 22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교육 수료자는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에서 제품개발을 위한 가공코칭, 공정표준화 단계를 거쳐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교육생들은 식품가공의 이해,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식품 포장개발 및 법적 표시기준 등의 이론교육과 주스, 잼 가공실습교육 등 가공창업에 꼭 필요한 지식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된다.

김현정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기술을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을 통해 알게 되어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업인의 가공 기술력 향상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및 다양한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이 기대된다”며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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