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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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 호응
  • 조성우
  • 승인 2020.09.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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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종 54대 안전장비 보급…농·작업 위험 낮추는데 주력
▲ 공주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 호응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지난 8일 이인면 남부상담소에서 시설오이를 재배하는 복룡작목반원 10명에게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농·작업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안전장비를 보급했다.

시에 따르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소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및 농인인 안전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손병창 교수와 함께 시설오이 현장에서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해 지난 7월 장비 시연회를 통해 선정된 농약보관함과 방독마스크, 작업대 등 12종 54대의 안전장비를 제공했다.

박종현 복룡작목반장은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장비 등이 보급되어 감사하다”며 “컨설팅에서 학습한데로 향후에도 불안전 작업 관행 개선을 위해 작목반원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며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종희 생활기술팀장은 “농업인들이 관행적으로 실시하는 농작업 위험요소들을 파악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인식개선과 사고 위험성을 낮추는 등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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