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강축산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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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축산 관내 취약계층에 후원금 기탁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8.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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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성면(면장 오동기)은 지난 19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72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성면에 따르면, 금강축산은 우성면 단지리에 위치한 양돈농가로 관내 취약계층 3가정에 매월 가구당 20만원의 후원금을 1년 동안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상가구에게 전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기탁된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가구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금강축산은 올 상반기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돈 875kg(500만원 상당)을 공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송일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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