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65회 백제문화제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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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5회 백제문화제 현장점검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09.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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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백제문화제 당부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7일 오후 3시 40분, 금강신관공원 행사예정지에서 제65회 백제문화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김정섭 시장을 비롯하여 손권배 부시장, 국·단장, 담당관, 실‧과장 등 50여명의 간부공무원들과 대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관행 관광과장

먼저 조관행 관광과장이 백제문화제 준비상황을 총괄 보고한 후 현장에서 부서장 또는 대행업체에서 세부 추진사항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주시홍보관(브랜드 홍보관), 도자문화전시관, 주무대 설치예정지,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예정지, 백제별빛정원, 미르섬 꽃 식재, 백제마을 고마촌, 부교 설치예정지, 백제등불 향연 연출예정지, 백제플레이존, 웅진골 맛집, 농·특산물 판매장 등 주요 행사 예정지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문제점을 점검했다.

제65회 백제문화제는 ▲정체성 확립 ▲시민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 ▲2021대백제전 준비에 중점을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체성 확립을 위해 백제문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백제마을 고마촌은 축제 부제에 걸 맞는 의식주와 즐거움을 표현하였으며 무령왕릉 출토유물 유등 43점 신규로 제작하여 고증을 통한 백제차 재현, 백제플레이존 운영, 백제 의상체험, "백제로 대통하다" 토크쇼 등을 연출한다.

시민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주민퍼포먼스 등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확대하여 원도심과 신관 대학로 예술가의 거리에 지역예술인 참여 상설공연을 실시하고 농특산물 및 알밤, 가공식품, 중소기업제품을 동선축소 및 집약배치하여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웅진골 체험마당과 푸드트럭을 지역주민들에게 우선배정하고 웅진골 맛집을 지난해보다 10개 업소를 감축하여 관광객이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무령왕 갱위강국선언 1500주년이 되는 해로 대백제전으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웅진판타지아 등 대표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국내교류와 해외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 관악구 구청장과 구민 120명이 참여하는 웅진성퍼레이드와 충남의 5개 시군이 참여하는 교류공연을 실시한다.

제65회 백제문화제의 환경변화는 주무대 방향을 금강철교쪽으로 돌려 자연과 어우러진 무대연출을 비롯하여 지난해 공산성으로 연결했던 부교를 금성동 체육공원 방향으로 연결하여 금강철교와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지난해에는 공산성에서 개최했던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무령의 꿈’을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함으로서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 및 금강과 무령왕의 아름다운 부활을 예고했다.

조관행 공주시 관광과장은 이날 “이번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사항들은 검토하여 보완하는 한편 오는 24일 제2차 현장점검을 실시해 행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시장은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65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를 주제로 오는 28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개막식은 공주, 폐막식은 부여에서 개최된다.

 

[현장점검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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