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충화면 조아영농법인에서 마을 주민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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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충화면 조아영농법인에서 마을 주민과 대화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08.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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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대화로 소통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대부분 군정에 반영…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생현장 방문 6일째인 지난 22일 14시, 충화면 조아영농법인을 방문하여 조원식 대표를 비롯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정현 군수와 조원식 대표

조원식 대표는 2007년에 귀농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로 현대 시설을 갖추고 98톤(표고 84, 참송이 14)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또 톱밥배지 생산 및 분양, 버섯재배 등으로 약 6억원(순수익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하여 최적의 버섯재배 환경을 조성하여 부가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원식 조아영농법인 대표

조원식 조아영농법인대표는 “버섯재배 농가의 80%정도가 배지를 분양받아 버섯을 재배하는데 버섯가격 하락으로 배지를 분양받은 농가에서 수익창출이 어렵다”며 “고품질 배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버섯재배 농가에서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종석 노인회 충화분회장

김종석 노인회 충화분회장은 “노후된 노인회분회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내년에는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추진”을 건의했다.

이육환 새마을협의회장

이육환 새마을협의회장 흰불나방으로 가로수가 피해를 입고 있다. 항공방제를 건의했다.

오윤환 체육진흥회장

오윤환 체육진흥회장 가로수에 대한 드론방제는 한계가 있다. 가로수 방제 및 농사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역방제기 지원을 건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군수는 “조원식 대표의 건의를 받아들여 저렴하게 버섯농가에 배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임산물에 대한 보조금 활용방안 등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또 노인회분회건물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흰불나방 방제 및 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역방제기를 면사무소에 지원하여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 정의로운 부여, 함께 사는 세상을 이제 마을에서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윤대희 충화면장
조영온 천당3리 반장
조아영농법인
참송이 버섯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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