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시의원 자해소동 관련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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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시의원 자해소동 관련 공식 사과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08.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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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가 지난 8일, 제210회 임시회 기간 중에 발생한 시의원 자해소동 관련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은 사과성명을 내고 "지역사회에 충격과 물의를 일으키고 공주시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야 할 신성한 의회의 회의장에서 벌어진 일탈행위들은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용서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공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사태로 인해 공주시민 여러분께 실망과 좌절감을 드린데 대해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원 전원이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공주시의회 사과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공주시민 여러분!

제210회 임시회 기간 중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하여 지역사회에 충격과 물의를 일으키고, 공주시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야 할 신성한 의회의 회의장에서 벌어진 일탈행위들은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용서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공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사태로 인하여 공주시민 여러분께 실망과 좌절감을 드린데 대하여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원 전원이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자세를 갖추고,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거듭나고자 하오니 시민들께서도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 8. 20.

공주시의회 의장 박 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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