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5일, 고려인삼창 부여공장 직원 및 소방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관계자들의 재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삼창 후생동 2층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소화‧통보‧피난 등 초기대응과 소방시설 활용 등 현장대응 메뉴얼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훈련 종료 후 평상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요령을 교육하고, 이어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도 실시했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