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나눔봉사단, 전통찹쌀 고추장 배분행사 펼쳐
상태바
희망복지나눔봉사단, 전통찹쌀 고추장 배분행사 펼쳐
  • 충청메시지
  • 승인 2019.05.08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가구 배분

어버이날을 맞아 계룡시는 지난해 12월 자원봉사자 25명(7개 봉사단체)이 향한리 ‘마음자리’에서 「1+3사랑나눔 전통 고추장 담기」사업으로 추진한 숙성된 전통찹쌀 고추장을 200가구에 배분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고추장 배분 봉사는 희망복지나눔봉사단(대표 강맹자) 30여명이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했다.

찹쌀고추장은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찹쌀, 맵쌀, 수수를 찌고 엿기름을 삭혀 숙성시켜 더욱 부드럽고 찰진 고추장으로 완성하여 이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제공했다.

지난 해 전통찹쌀 고추장 담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이현미)는 시식을 통해 “우리가 담은 고추장이 이렇게 잘 숙성되어 맛있는 고추장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된다는 점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 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적극 참여하여 우리 전통음식의 맛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널리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추장 배분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센터장(김창성)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장애인 등에 조금이 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금년에도 자원봉사활동 기관과 단체가 주체가 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