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계룡시협의회(협의회장 이지웅)는 지난 27일(토) 엄사중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을 주제로 2020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계룡시민 평화통일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 행사에 계룡시 민주평통 이지웅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구자열 부시장, 박춘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재은 의원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및 축사, 몸풀기 체조, 걷기대회, 오찬 및 식후행사, 경품추첨 순으로 실시됐다.
이지웅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통일의 길까지는 하나하나 어렵지만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라면서 “오늘 가족, 지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더불어 평화통일 염원을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걷기대회는 엄사중학교에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로타리까지 약 4.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반환점에서 경품 추첨권을 교부받고 돌아와 대한적십자 회원들이 마련한 잔치국수로 점심식사와 함께 권설경 평양예술단의 춤과 노래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걷기대회 행사는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하여, 평화, 통일, 번영에 주민공감대를 확산하고 2020 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화합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도 2020 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관, 평화통일 공감 홍보관을 설치하고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등으로 가족과 함께 한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걷기대회 이모저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