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규 및 전입 공직자 충남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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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신규 및 전입 공직자 충남학 프로그램 운영
  • 조성우
  • 승인 2019.04.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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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로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에 기여

계룡시는 지난 26일 신규 및 전입공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직자 충남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직자 충남학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험이 부족한 신규 및 전입공직자들에게 계룡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습은 사계고택, 하수도처리시설, 산업단지, 대실지구, 향적산 치유의 숲, 계룡대 등 관내 주요 현장 및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문화와 역사,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계룡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강의와 함께 광복단결사대 등을 찾아 지역 독립운동가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계룡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북돋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행정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학 프로그램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를 위해 충청남도 및 계룡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전반을 이해하는 인문학 강좌로 지난 2014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한 충남학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계룡시보훈회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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