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예술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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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예술행사 가져
  • 조성우
  • 승인 2019.04.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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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

논산시는 23일 오전,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황명선 시장, 김진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도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예술제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재용)주관하여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참여확대를 통한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 (박정희 아나운서)

이날 기념식은 박정희 아나운서 사회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축하 공연(윤종배 성악가)순으로 진행됐다.

장애를 딛고 동료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인권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공헌한 장애인 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황명선 시장의 표창패가 수여됐다.

▲모범장애인상은 김봉덕, 김운중, 김태율, 안경렬 ▲모범종사자상 황운택, 박선영, 김영지, 신명섭, 홍석태, 전성민 ▲장애인복지유공자상은 장애인부모회 이정근, 바르게살기운동논산시협의회 임은영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장애인단체 회원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암심정사에 대해 이재용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 고맙습니다. 스님께서는 논산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극 정성으로 노력해오셨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부처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쌀을 지원해 주셔서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을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든 노산시 장애인의 뜻을 모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 2019년 4월 23일. 논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 일동”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박연경, 최성훈 회원)

이어 박연경, 최성훈 회원이 장애인의 존엄과 가치존중을 위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를 딛고 일어서 실력 있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는 시각장애인 성악가 윤종배 씨의 축하공연으로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파하며 1부 기념행사를 마무리 됐다.

난타(지체장애인협회)

문화예술제로 진행된 오후 2부 행사는 향토가수 공연, 수화(농아인협회), 난타(지체장애인협회), 오카리나(시각장애인협회), 합창(척수장애인협회) 등 축하공연과 바통돌리기, 단체줄다리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만들었다.

또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미술·퍼즐·퀼트·도자기 전시, 이·미용 무료봉사 활동, 올해 새롭게 선보인 논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홍보, 장애인보장구 세척서비스,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및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시장은 “사회복지 최대의 가치와 철학은 인간의 존엄성을 구현하는 것이고, 장애인복지의 최대 목표 또한 인간으로서의 평등한 사회참여”라며,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논산을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행사 이모 저모]

식전행사 -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공연]
축사 (김진호 의장)
수아통역 (박주희 통역사)
경품 추첨 및 인사말 (차경선 의원)
서준석 기자와 박정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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