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은진미륵의 1주년 기념 관촉사 효잔치 및 힐링음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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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은진미륵의 1주년 기념 관촉사 효잔치 및 힐링음악회 가져
  • 조성우
  • 승인 2019.04.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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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촉사 은진미륵의 국보 제323호 승격 1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인 관촉사(주지 혜광 스님)에서 지난 6일, 오전 경로잔치에 이어 오후 18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경로잔치는 광석두레풍물단 공연, 경로잔치, 논산예인협회 발대식, 점심공양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공양 메뉴를 소머리국밥으로 운영하여 사찰의 음식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을 실감케 했다.

2부 힐링음악회는 18시부터 관촉사 주지 혜광 스님과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박남신 부시장, 김진호 의장과 시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유미선 교육장 등 기관장을 비롯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박희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릉빈가합창단과 논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주지스님 인사말씀, 내빈 축사가 실시됐다.

인사말 (관촉사 주지 혜광 스님)

관촉사 주지 혜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논산 제1경의 지역명소인 반야산 관촉사에서 마련한 힐링 음악회는 음성공양을 통해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은진미륵 부처님의 국보 승격을 기원해주신 불자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사 (김진호 의장)

김진호 의장은 “은진미륵이 국보로 승격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천년동안 논산시민과 함께해준 은진미륵이여! 대한민국 국보 제323호로 승격지정 된 것을 대단히 환영하며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리 높였다.

축사 (김종민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국보를 품은 관촉사가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은진미륵 부처님의 국보 승격 1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가수 하나영

이어 하나영, 유동아, 진이, 홍실, 이상번, 장구의신 박서진, 한혜진, 강진 등 가수들이 은진미륵의 품안에서 열창을 하며 시민과 함께 관촉사의 밤은 깊어갔다.

은진미륵 (국보 제323호)

한편 관촉사는 고려 초에 창건된 사찰이며, 사찰 내에 자리잡은 은진미륵(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1963년 보물 제218호로 지정되었다가 독창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4월 20일에 국보 제323호로 승격된 논산을 대표하는 문화재이다.

 

[관촉사 힐링 음악회 이모 저모]

관촉사 일주문
사회 (박희정 아나운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축사 (박남신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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