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산다목적체육관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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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산다목적체육관 준공식 개최
  • 조성우
  • 승인 2019.0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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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 이어 산불예방 결의 및 윷놀이 대회 가져

부여군은 지난 22일, 박정현 부여군수, 송복섭 부여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조길연 도의원, 오채석 재경면민회장(서울), 홍인순 명예면장(파주)을 비롯하여 기관 및 사회단체장, 내산면민, 부여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산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구자건 문화관광과 체육진흥팀장

이날 준공식 행사는 문화관광과 구자건 체육진흥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박정현 군수 인사말씀, 축사(송복섭 의장, 조길연 도의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손기영 문화관광과장

내산면민의 문화ㆍ체육 복지향상을 위한 내산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되기 사업경과를 손기영 문화관광과장이 자리를 함께 한 면민들에게 보고했다.

내산다목적체육관

내산면 성충로 982에 위치한 내산다목적체육관은 지상1층으로 건축면적 503㎡로 사업비 14억원(도비 7, 군비 7)이 투입됐다. 2017년 10월에 착공하여 1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월에 준공됐다. 주요시설은 실내경기장, 무대, 방송실, 준비실, 화장실을 갖췄다.

박정현 군수는 내산다목적체육관 건립에 기여한 신재곤 다목적체육관 건립추진위원장과 오성환 현장소장(서오종합건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인사말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는 “내산다목적체육관 준공을 축하한다.”면서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해 신재곤 추진위원장, 박종관 당시 이장단 회장과 면장이 찾아와 3분들이 보는 앞에서 도지사와 통화를 하여 도비를 확보한 일화를 소개했다.

박 군수는 “대한민국은 지금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양극화가 심하고 균형발전이 필요한데 불균형적이다. 국가균형발전을 하는 이유는 소외받고 인구가 적은 농촌지역을 제대로 살려내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아무리 선진국이 되더라도 소외된 많은 지역의 국민들의 삶은 어렵다.”

“부여군에서도 인구가 많은 지역은 다목적체육관을 해주면서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하지 않으면 우리가 주장하는 균형발전철학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비록 주민수는 적지만 똑같이 받아야 할 국민으로서 권리가 있다. 내산면에도 다목적 체육관을 세워져야 한다는 논리로 지사를 설득했다."고 밝혔다.

송복섭 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 의장은 축사에서 “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각종 행사도 내산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곳에서 건강을 위해 운동하며 오늘 참석하신 조춘환(98세) 전 내산면장처럼 모두가 98세, 100세 이상 살 수 있는 내산면민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조길연 도의원

조길연 도의원은 “다목적체육관은 여러분의 복지증진과 건강을 위해 만들어졌다. 체력은 국력이라 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면서 “앞으로 체육관을 상시 개방하여 여러분의 건강증진과 대화의 장소로 활용하면서 근대화를 위해 열심히 일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테이프 컷팅

테이프 컷팅이 끝난 후 이병철 내산면 산업팀장의 사회로 장학금 전달식 및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

충남밤 영농조합법인 김명중 대표가 산불예방 유공자녀 5명의 학생(부모)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북대학교 4학년 신예지, ▲부여여고 3학년 박찬미, ▲한밭대학교 4하견 노승현, ▲용강중학교 2학년 김겸, ▲동아마이스터 고등학교 2학년 임서호 등이다.

산불예방 결의

이어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신재기씨와 신용숙씨가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면민화합을 위한 축제, 전통세시풍속의 하나인 제19회 내산면 윷놀이가 이어졌다. 다목적체육관 준공으로 내산면은 잔칫날이었다.

 

[내산다목적체육관 준공식 이모저모]

내산면 다목적 체육관 준공 축시 낭독 (출향인 조교환)
축시 해설
송복섭 의장과 조길연 도의원
감사패 (신재곤 다목적체육관 건립추진위원장)
오성환 현장소장(서오종합건설)
오채석 재경면민회장 & 홍인순 명예면장
조춘환(98세) 전 내산면장
행운권 추첨
정태영 부의장
한상일 윷놀이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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