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취암동, 실버바리스타 이웃사랑 실천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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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취암동, 실버바리스타 이웃사랑 실천 ‘따뜻’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2.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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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논산시 취암동(동장 김일환)은 13일 취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실버바리스타 커피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추운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17년 10월에 개강한 취암동 실버바리스타 프로그램은 그동안 5기까지 진행돼 1기에 10명씩 총 50명의 어르신이 수료했으며, 그 중 32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실버바리스타를 수료한 수강생들 중심으로 재능기부의 기쁨을 나누고 현장실습을 경험하고자 시와 협의해 4월 딸기축제장과 10월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취암동 실버바리스타 커피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현재 시민공원 커피매장 3명, 선샤인랜드 커피매장 4명 등 7명의 수강생이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제2의 인생을 즐기고있다.

박기영 취암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그 동안 실버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신 위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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