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4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팀 입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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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팀 입소식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4.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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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촌면 친환경까치마을체험관에 3팀 6명

초촌면 친환경까치마을체험관(진호1리)에서 15일 오후 2시, 초촌면 황대진 면장, 농업기술센터 이주현, 송슬기 주무관을 비롯하여 전)귀농귀촌회장을 역임한 지신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에 선정된 3팀 6명을 대상으로 입소식을 가졌다.

김철규 위원장

이날 마을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을 주관한 김철규 위원장은 마을의 역사와 현황 등을 소개하며 9월 7일까지 5개월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팀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설명했다.

귀농귀촌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탐색(초촌면, 부여읍 등 16개 지역 ▲지역교류(지역 단체장, 귀농귀촌인, 부동산, 문화원 등) ▲영농체험 ▲프로젝트 진행(치유정원형 주택건축, 강소농 스마트팜 치유농장, 잉여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 등) 등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철규 위원장

김철규 위원장은 “부여 친환경까치마을 입소를 축하한다”며 “마을의 역사(유기농업 메카, 송국리 청동기문화권으로 농경문화 발상지)와 마을문화콘텐츠로 토종벼(돼지찰, 흑갱, 금도 등), 황금쌀이 재배되는 친환경까치마을의 정주인구는 49세대 117명으로 60대 이상이 80%를 차지하고 30대 이상은 5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귀농귀촌사업의 활성화로 ▲고령화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 ▲원주민과 귀촌인의 상생협업 플랫폼 구축 ▲친환경 자연농업 복원으로 부여에서 귀농귀촌 생활이 여유롭고 멋진 전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초촌면 황대진 면장

초촌면 황대진 면장은 “까치마을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초촌면은 역사적으로부터 의미가 남다른 곳으로 3,000년 전 탄화미가 발굴되면서 세계적인 농업혁명을 이룬 벼농사 발상지로서 예부터 살기 좋고 민심 좋은 마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로 풀뿌리자치가 잘 실현되는 곳”이라며 “초촌면에서 생활하는 동안 많은 사랑과 추억을 만드시어 그 인연이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초촌면 진호리(친환경까치마을 전경)

한편 초촌면 진호리(眞湖里)의 주민들은 예로부터 온유하고 후덕하여 까치밥을 후하게 남기는 넉넉한 인심이 친환경까치마을로 불려지고 있는 마을이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담당 주무관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에 참여한 3팀 6명
이곳에서 체험팀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분들도 모두 국가기술자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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