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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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검사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4.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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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적합’ 판정시에만 조리기구 사용 가능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논산계룡교육청의 요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미생물 검사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13개 교육기관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총 65건의 조리기구를 검사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검사는 시 보건소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급식기구 중 빈번하게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등의 조리기구에서 미생물을 채취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검사결과 부적합 기구는 즉시 사용중지를 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조리기구만 사용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검사에서는 모든 검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조리기구 미생물검사를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진료팀(☎042-840-3550∼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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