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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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3.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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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발생 재활용 폐기물 하루 10톤 처리 가능
폐기물 안정적 처리 및 폐자원 에너지화 통한 탄소중립 실천 기대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5일 14시, 두마면 입암리(제1산단로 57-16)에 소재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과 시의원, 이재운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경과보고(최윤석 환경위생과장)

이날 준공식은 건립 경과보고, 표창수여, 테이프커팅, 현판 제막 및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했다. 계룡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부지 11,046㎡에 건축면적 1,513㎡로 사업비 89억원(국비 21억, 도비 5억, 시비 63억)의 사업비로 지상 1층에 비중 발리스틱 및 광학선별기를 갖춘 자동 재활용선별시설로 조성했다. 

풍물공연(엄사예술단)

2019년 6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2020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2021년 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2022년 8월 착공하여 2024년 2월에 시운전 및 준공검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현판 제막식

이날 준공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적극적으로 선별, 재이용함으로써 소각 및 매립량을 감소시켜 처리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탄소중립‧순환경제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Sustainable) 계룡시 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알려졌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루 1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입되는 재활용폐기물은 사람에 의한 선별 후 기계 선별 및 광학 자동선별 등 최신 선별시설을 거쳐 압축‧매각 처리한다.

계룡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양은 연간 총 1456톤 규모로 자원순환 효율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념사(이응우 시장)

이응우 시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는 우리시 청정지역 미래뿐만 아니라 크게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투자이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체계를 도모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오늘 준공식을 통해 생활자원회수센터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순환경제 도약에 앞장서며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계룡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4일부터 생활자원회수센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축사(김범규 의장)
축사(이재운 도의원)
축사(이재운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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