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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사지박물관 2018년 기획전, 『부여예찬』 개최오는 2월 28일까지 정림사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ㅓ
성와 영정(우측)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 정림사지박물관은 지난 11월 19일 ‘부여예찬’ 기획전을 개최했다. 내년 2019년 2월 28일 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림사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9점의 영정과 부여의 금석문화재 탁본자료 9점을 소개한다.

영정(影幀)은 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위패 대신 쓰는 사람의 얼굴을 그린 족자를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표준영정 제75호 성왕영정과 표준영정 제71호 무왕영정 영인본을 비롯하여 백제의 삼충신인 계백, 흥수, 성충의 표준영정을 볼 수 있다.

표준영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동상영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작한 영정에 대하여 정부표준영정으로 지정한 영정을 의미한다.

계백장군 영정

1973년 충무공 이순신의 표준영정을 지정한 이후 표준영정 97위를 (2018년 5월 30일 기준) 지정하여 선현 영정 표준화 작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영정의 대상인물은 문화, 과학, 학문, 정치, 종교, 국방 등 각 분야에서 우리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선인들로써,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영정심위위원회의 심위를 받아 선정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여의 생생한 문화유산을 묵향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부여에 산재한 금석문화재를 탁본하여 전시하였다. 주요 전시물로는 선조대왕태실비(충남 문화재자료 제117호), 의혜공주태실비(부여군 향토유적 제71호), 명혜공주태실비를 비롯하여 부산 각서석(충남 유형문화재 제47호), 의열사비(충남 유형문화재 제46호) 등이다.

정림사지 5층석탑

한편 이번 전시가 열리는 정림사지박물관은 2006년 9월 백제 사비시기의 불교와 그 중심에 있었던 정림사를 주제로 백제 불교문화를 재조명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고자 개관하였으며 2013년 8월부터 부여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백제 불교문화의 가치를 재창출함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사비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성우 기자  vip8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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