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이재겸 동장)은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의 권익신장과 봉사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사무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관내 경로당 신규 회장과 사무장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경로당 운영 및 관리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홍보 및 교육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돌봄 등 지역 내 노인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에게는 월 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금학동 노인분회 총회도 열려 현안사항 논의 및 보조금 눈높이 회계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지난해 지역봉사지도원을 주축으로 관내 고독사 위험군이 1인가구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안 부확인을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역사회의 리더인 지역봉사지도원이 노인의 권익증진과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봉사지도원 36명은 지난해 4월경 금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1인가구 96명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씩 주기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충청메시지 조성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