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라오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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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라오스 여행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2.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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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에어부산(BX741)
에어부산(BX741)

지난 2월 18일 오후(18:25), 인천공항에서 에어부산(BX741)편으로 라오스 비엔티엔, 루앙프라방, 방비엥을 투어하고 23일 오전에 귀국했다.

열차 역
승차하기 위해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라오스 고속열차

중국에서 운영하는 라오스 고속열차는 루앙프라방(종착역)에서 중국의 윈난성 쿤밍을 연결하는 중국 기차로 2021년 12월 개통되었다. 라오스 열차는 탑승할 때 항공기처럼 여권과 열차표가 일치돼야 하고 검색대를 통과하며 탑승할 때 반입하는 제한되며 제한된 물품은 모두 압수된다. 필자 역시 150ml 모기기피제 스프레이를 압수당했다.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까지 1시간 55분 정도 소요되지만, 버스는 6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루앙프라방(Luangprabang)
루앙프라방(Luangprabang)

루앙프라방(Luangprabang)

라오스에서 가장 많은 역사적·예술적 유산을 가진 루앙프라방은 제2의 도시입니다. 1353년부터 약 600년간 수도였던 곳으로 왕궁과 사원 등 문화 원형이 잘 보존된 문화와 역사의 도시로 1995년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곳이다.

꽝시 폭포(KuangSi Waterfalls)
꽝시 폭포 꼭대기(정상) 이곳에서 물이 낙하한다.

꽝시 폭포(KuangSi Waterfalls)

꽝시 폭포에서는 루앙프라방의 눈부신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으로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계곡물에 석회암이 녹아 오묘한 에메랄드 물 빛에 몸을 담근 유럽인들의 자태가 새로운 이색풍경이다. 산속에서 비키니를 입은 미녀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왓씨엥통사원
왓씨엥통사원

왓씨엥통사원(Wat Xieng Thong)

왓씨엥통사원은 "황금빛 도시의 사원" 이란 의미로 14세기에 창건하여 부서지지 않고 당시의 건축양식으로 그대로 보전한 사원이다.

왓탐푸시 사원

푸시산(Mount PhouSi)

루앙프라방 구시내 중심부에 100m 정도의 푸시산이 있고 산 위에 왓탐푸시 사원(Wat Tham PhouSi)이 있다. 왼쪽에 메콩강이 흐르고 오른쪽에 남칸강이 북쪽에서 합수한다. 

이곳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푸시산은 "신성한 산"이라고 한다.

푸시산 아래 거리에 펼쳐진 몽족 야시장은 몽족의 수공예품, 직물과 옷, 기념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다. 모자 3불, 스카프 5불에 구입했다.

방비엥(Vangvieng)

방비엥은 비엔티안에서 100km 떨어진 자연 속의 아늑한 작은 도시로 석회암 지역의 괴암 괴석의 산과 쏭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더하여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블루라군

블루라군투어

에메랄드 빛 샘물로 이루어진 자연이 만들어 낸 야외 수영장! 수영을 즐기거나 나무 다이빙대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탐놈동굴

탐놈동굴

탐놈동굴은 방비엥에서 동굴 내부를 튜브를 타고 탐방하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라오스인들이 피난처로 사용했으며 '잠자는 동굴'로 불리는 석회암동굴로 다양한 종유석을 볼 수 있다.

카약킹

카약킹(2인 탑승)

유유히 흐르는 쏭강을 카약위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체험으로 2인(1인당) 25불이며 뒤에서 노를 저어주시는 현지인에게 매너팁(2인기준) 1불은 별도로 줘야한다.

롱테일 보트

롱테일보트

방비엥의 병풍 같은 산을 배경으로 쏭강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라오스 스타일의 롱테일 보트를 타고 강을 즐기는 체험 코스로 1인당 30불이다.

빠뚜사이(승리의 문)

빠뚜사이(승리의 문)

라오 인민민주주의 공화국(1975~현재)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제2차 세계대전과 프랑스와 독립전쟁으로 사망한 라오스인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기념물로 프랑스의 개선문과 라오스의 전통양식을 혼합하여 건축했으며 비엔티안 도로의 출발점으로 동양의 샹젤리제로 불리기도 한다.

 

라오스에서 즐긴 한식

전광판에 나타난 10편의 비행기중 8편이 한국으로 향하는 여객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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