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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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본격 가동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2.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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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위원회 구성 및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착수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4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윈회”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군수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지역의 대표 기업체, 환경운동가, 시민 사회단체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 후에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부여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법정계획인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도 함께 했다.

박정현 군수는“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실현 가능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면서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우선 발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기준 부여군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907.8천 톤으로 농축산이 47.1%, 건물(에너지)이 30%, 수송(차량)이 22.3%, 폐기물이 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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