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화면,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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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화면,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2.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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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와 연계한 합동 훈련으로 안전한 민원실 조성

부여군 충화면(면장 소완영)은 지난 13일 경찰관 등 1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민원인 폭언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및 주변 도움 요청 ▲사전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비상 대응체계에 따라 지휘통제반, 초기 대처반,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 공무원 구조 담당반을 편성하여 역할별 상황 및 대응 요령을 숙지한 후 훈련에 임하였다.

이 외에도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여 비상 상황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소완영 면장은 " 특이민원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최대한 대비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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