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민관 협력으로 봉사 실천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남면거점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10일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면(면장 고인숙)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 및 취약 가정 12가구에 밑반찬 나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청소 등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추위에 취약한 가구에는 방한용 단열 도배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남면자원봉사거점캠프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건강한 식생활 유도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반찬 나눔 방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위생적인 친환경 스테인리스 반찬 용기 사용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하고 있다.
봉사원들은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전달하며 말벗도 해드릴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면장은 “홀몸 어르신 등 우리 지역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올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남면다움 맞춤 돌봄’을 운영하고자 한다. 민·관협력으로 이웃과 동행하는 함께 사는 따뜻한 남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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