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퀼트협회, 제15회 퀼트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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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퀼트협회, 제15회 퀼트작품전 개최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1.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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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다문화회원 및 어르신들 작품 등 퀼트작품 1,000여점 전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2층 전시실에서 제15회 계룡퀼트협회전이 펼쳐지고 있다.

계룡시 퀼트작가들의 작품, 장애인 및 취약계층 작품, 다문화가족과 노인들의 작품, 엄사면 유동리 지역주민 작품 등 1,000여점이 전시됐다.

이청환 의원과 윤재은 의원은 방명록에 서명한 후 관람객과 함께 전시실을 돌아보며 퀼트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작은 천 조각을 바늘로 한 땀, 한 땀, 붙이고 이어가며 정성과 사랑을 담은 작품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방과 지갑, 액세서리 등 아름답고 예뿐 예술품이다.

여성들의 지혜와 손재주가 결합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욕으로 퀼트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정성과 노력이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했다. 이와 같은 작품이 1,000여점이나 “계룡퀼트협회전” 함께 모였다.

퀼트는 두 장의 헝겊 사이에 솜 등을 넣어 누비는 것으로 우리의 누빔 옷과 비슷하고, 자투리 천을 이용하여 생활소품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조각보와 닮았다.

아끼고 절약하여 가족을 돌보는 모성애로 여성의 손끝에서 시작된 예술작품이다. 퀼트는 아름다운 색감과 경이로운 바느질 솜씨가 퀼트작품의 매력이다.

안순옥 회장

안순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다섯번째 맞이한 퀼트작품 전시회에 함께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좋은 퀼트작품으로 계룡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퀼트협회

한편 계룡퀼트협회(회장 안순옥)는 2018년 여성사회참여 확대사업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 여성 15명, 다문화정책연구 및 인식개선활동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과 취약계층 노인 등 30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유동리 마을회관에서 소일거리가 부족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퀼트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퀼트협회전 이모 저모]

이청환 의원 축사
윤재은 의원 축사
사회 김도경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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