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공동근로복지기금 706명에게 40만 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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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공동근로복지기금 706명에게 40만 원씩 지원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2.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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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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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설 명절을 앞두고 31개 중소기업 근로자 706명의 복지비로 1인당 4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2일 청양군에 따르면 공동근로복지기금은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법인을 설립하고 도와 군의 공동출연과 정부지원금을 합한 재원으로 근로자들의 복지 격차 완화와 노동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제도다.

청양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충남도 4호 법인으로 지난해 32개 업체(근로자 685명)가 공동으로 설립한 도내 최초 단독법인이다.

청양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해 추석 공동기금 5억 4,080만 원을 바탕으로 32개 기업 685명에게 복지비를 지원했다.

한편 군은 3년간(2023년~2025년) 8억 4,000만 원을 출연해 근로자들의 열악한 복지환경을 개선하는 등 행정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정난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해 준 중소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업의 임금과 복지 격차 등 노동시장 양극화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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