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충남’ 위해 도민 맞춤 정책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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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충남’ 위해 도민 맞춤 정책 편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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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자경위, 29일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업무계획 공유 등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전 충남’ 실현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도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2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올 한해 추진할 도민 맞춤형 정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중점 추진 목표는 △도민이 주인 되는 자치경찰체계 확립 △충남형 치안 구현으로 도민의 안전한 생활 보장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으로 선진 교통문화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 안전망 구축 등이다.

위원회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10% 감소를 위해 도내 교통안전 유관기관 협의회(8개 기관)를 구성해 예방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계절·시기·테마별 맞춤형 교통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또 어린이 화물차 사각지대 상설 체험교육장 활성화 방안 등도 마련해 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 재발 방지 지원시스템 개선, 재발 우려 가정 지원 확대, 신고·대응 초기부터 사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해 도민과 소통하는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청년서포터즈 등 자치경찰 민관 협력(거버넌스) 활용 치안 수요 파악을 통해 치안정책에 대한 도민 소통을 확대하고 시군 주민자생조직, 치안 협력단체 등 도민 참여 창구 운영도 활성화한다.

자율방범대 법제화에 발맞춰 조직 인력 및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주민 참여 범죄 예방 활동을 펴 지역사회 안심 환경을 조성한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올해는 도민이 체감하는 충남형 자치경찰제를 더욱 보완해 발전시키는 한 해”라며 “위원회는 앞으로 도와 도의회, 도경찰청,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치안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해 19차례 회의를 통해 17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도민을 위한 치안 시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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