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식 보건복지국장, 보건복지국 주요업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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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식 보건복지국장, 보건복지국 주요업무 브리핑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1.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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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피해상담 여성긴급전화 신설
응급의료지원단 신설·자녀돌봄 지원 확대
신규 복지수요(자립준비 및 가족돌봄 청년, 중장년 1인 가구 등) 발굴· 지원
생계급여 대상자 발굴 매진…아동급식 지원단가 상향
국공립어린이집 10곳·다함께돌봄센터 2곳 확충 추진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정음실에서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이 보건복지국 주요업무 브리핑을 통해 365일 24시간 피해상담 여성긴급전화 신설 등 복지수요 발굴 및 지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성과로 촘촘하고 두터운 책임복지 실현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맞춤형복지팀 확대운영, ▲직장맘지원센터 개소, ▲공동육아나눔터 공립ㆍ어린이집 확대, ▲돌봄센터 개소, ▲종촌동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반곡청소년 자유공간 개소, ▲나성동 노인문화센터 설치, ▲세종시립요양원 개원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정신응급병상 확보로 시민의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기반 확충을 제시했다.

이어 2024년 보건복지국 주요 업무로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해 자립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하고, 청년통장(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모집 인원 증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곡종합복지센터 내에 청년마음건강센터를 설치하여 우울·불안 등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 중장년(40~64세) 또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는 통합적인 돌봄서비스(식사, 가사, 심리지원 등)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대해 인적안전망 및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고독사 예방 및 선제적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강화하겠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요자 발굴을 추진하여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가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저소득 가정의 아동의 급식지원 단가를 인상(8천→9천원)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이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지원비를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24시간 맞춤형 1:1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는 중점돌봄서비스 제공시간 확대와 수행인력 증원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의 생명·건강을 지키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

최근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여성 폭력에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365일 24시간 피해상담과 보호가 가능한 여성긴급전화 1366 세종센터를 신규 설치·운영하고 아동학대 광역 전담의료기관을 지정(세종충남대학교병원)하여 24시간 긴급 대응 및 치료, 자문 등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중심 응급의료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세종시응급의료지원단을 신규 설치하여 맞춤형 응급의료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립요양원 개원에 따른 내실 있는 운영 지원과 장기 요양기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신규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가족친화 문화 정착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겠다.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공공시설을 활용한 예식공간 제공 및 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자녀돌봄의 경제적 지원 확대 및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만남 이용권은 둘째아이부터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조정하고, 만0~1세 아동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도 확대하여 지원하는 한편 3명 이상 자녀 중 19세 미만의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의 감면과 2자녀 이상 가구가 양육 공백이 발생하여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시, 본인부담금 10% 추가 지원제도를 신설하겠고 밝혔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10개소)과 다함께돌봄센터(2개소)를 지속 확충하여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등 양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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