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전기차 충전 시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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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전기차 충전 시 화재 주의 당부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1.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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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충전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화재 예방법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전기차 발생 현황은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상반기 기준 42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은 '열폭주'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

충전시설 화재 예방법으로는 ▲젖은 손이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반드시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이종호 예방안전과장은 “전기차 및 충전시설 증가에 따라 차량 화재 위험성이 높아졌다”며,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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