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2023 연구성과 발표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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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2023 연구성과 발표회 성황리에 마무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2.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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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충남의 정책 연구성과 공유·확산 및 미래 과제 도출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14일 연구원에서 ‘2023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민선 8기 충남의 미래 정책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추진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총 12개 세션에 모두 34개 연구과제가 발표되었다.

연구원은 충남도 및 시·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정책 선도(5개), 국책사업 지원(3개), 정부정책 지역화(4개), 지역문제 해결(4개), 도정 수요 대응(13개), 법정계획 이행(3개) 등 총 32건의 전략과제를 수행했다. 총 32명의 연구책임과 59명의 연구진을 비롯한 각 과제별 외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심의·자문으로 참여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가정책 선도형’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제1차 지방시대종합계획’에 제시된 로컬크리에이터 정책, 행안부의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계획’에서 제시된 관계인구 정책 등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을 제시하였고, ‘국비 확보’를 위해 RISE 기본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공모사업 지원, 도로사업의 예비타당성 대응 연구 등을 수행했다.

그리고 ‘정부정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워케이션, 주민자치회, 정부지원 축소 정책(도시재생사업) 적응 방안 등을 연구했다.

또한, 마을소멸 대응, 항내 정박어선 화재 예방 등 지역의 문제 해결과 내포신도시의 당면문제(공공기관 이전, 홍예공원 명소화 등) 해소와 내발적 차원에서 농공단지 조성 효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2024년도에는 과학기술진흥본부와 정책사업지원단을 포괄하는 전체 연구조직이 전략과제를 수행하게 되고, 민선 8기 하반기 역점과제인 인구감소 대응, 新균형발전, 농정혁신 등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도 신설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동훈 원장

유동훈 원장은 “이번 발표회에 나온 연구결과가 도 및 시·군정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영상, 그래픽, 데이터 기반의 인포그래픽이나 정책지도 등 다양한 연구성과 확대와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충남연구원은 도정에 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연구 수행과정에 적극 활용하여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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