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2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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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2천 명 돌파’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2.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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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가 지난 7월 21일 1천 명을 넘어선 이후 12월 12일 기준으로 2천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군은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을 앞두고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직장인 참여자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한다.

기부 연령대로는 50대 38.6%, 40대 29.5%, 30대 18.6%로 기부하고 있으며, 거주지역은 충남 46.3%, 서울특별시 16.4%, 경기도 12.9%, 대전 10% 순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양군은 기부금 일부를 내년도에 취약계층을 위한 AI(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와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며, 금년도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자의 지정기부금도 내년도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은 “청양군에 특별한 기부를 해주시는 2천여 명의 기부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을 우리 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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