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중학교 선플누리단, 청소년들이 뽑은 '선플친절가게'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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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중학교 선플누리단, 청소년들이 뽑은 '선플친절가게' 캠페인 전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2.0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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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의 지역상권 부흥, 대신중학교 선플누리단의 '선플친절가게' 캠페인
인성 교육의 새로운 지평,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배려와 응원의 문화 조성
학생들의 칭찬이 지역 가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변화

대신중학교(교장 이진숙)의 선플누리단 학생들이 학교 인근 CU 종로 대신점을 '청소년이 선정한 선플친절가게'로 선정하고, 친절선플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가게를 방문하여 상장과 선플친절가게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선플친절가게 캠페인을 지도한 공원기 지도교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응원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선플 활동이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선플누리단 단장인 최진서 학생(3학년)은 ‘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칭찬의 바람을 전파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함께 참여한 정우진 학생(3학년)은 “자주 이용하는 가게 사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뿌듯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신중 학생들에 의해 최고의 친절가게로 선정된 CU 종로대신점 사장 김보근 씨는 “뜻하지 않았는데 선플가게 스티커와 더불어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가 너무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함을 잃지 않고 선플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천하는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친절과 배려의 중요성을 실천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신중학교 학생들의 선플봉사활동은 실생활에서의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우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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