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열어
상태바
계룡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열어
  • 오병효 시민기자
  • 승인 2023.11.17 0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웃사랑 실천 및 산불발생요인 사전 제거 등 다양한 효과 기대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5일 관내 엄사면 일원에서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땔감용 산물 5톤을 저소득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근로자들이 숲가꾸기 현장에서 수집한 원목을 각 가구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장작 형태로 만들어 가정까지 직접 운반했다.

시는 이번 떌감 나누기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산림 내 연소물질을 제거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림경관 향상 및 병해충 예방 등 다양한 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이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해 이웃사랑 실천과 산림보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떌감 나누기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