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50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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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50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1.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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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용 미생물 활용·농약안전사용 기준준수로 탄소중립 실천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30 온실가스 저감’과 ‘2050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서고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인을 비롯한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EM) 500ml와 친환경 장바구니 300여개를 배부하며 생활 속 유용 미생물 활용과 농약 안전 사용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생활 속 유용 미생물 활용 설문조사 결과 참여 시민 90% 이상이 생활 속 유용 미생물 활용도를 알고 있고, 앞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 답하는 등 유용 미생물 확대 공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용 미생물은 작물 생육 증진, 병해충 예방, 축사 악취제거 및 일상생활 속 행주·도마 세척, 옷·신발 세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여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우성면과 이인면에 있는 유용 미생물 배양실에서 무료로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수령 희망자는 직접 방문해 받아 가면 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유용 미생물의 내실 있는 공급과 지속적인 농약 안전 사용 준수 홍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유용 미생물 확대 공급을 통해 실생활에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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