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초,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자율 동아리 재능이음터｣ 발표회
부강초등학교(교장 김태환, 이하 부강초)는 18일 교내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생 자율 동아리 재능이음터’ 발표회를 실시했다.
부강초 학생 자율 동아리는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를 주도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하는 동아리로, 이름을 ‘우리가 만드는 동아리’(이하 우만동)로 정했다.
특히, 우만동은 매일 중간놀이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예체능을 비롯한 학습, 취미 등 다양한 영역의 22개의 동아리를 부강초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생 자율 동아리 재능이음터’ 발표회는 그동안 우만동의 활동 중 인상 깊거나 공유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또한, 발표회를 통해 부강초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고 학생 자치 활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5학년 민민홍 학생은 “정해진 활동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동아리를 만들어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내년에는 코딩 동아리를 비롯한 더욱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어서 운영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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