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장건식)는 지난 13일 정산면 행복마을터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정산면 주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분과별 사업 의제 설명, 주민 현장 투표 및 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투표 결과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 우선순위로 ▲ 마을회관 내 식기세척기 설치 건의 및 주민자치회에서 유지·관리 ▲ 응급 비상벨 설치 시 독거노인과 주민자치회 연계를 통한 비상 연락망 구축이 선정되었으며 주민자치회는 이날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산면 주민자치회장(회장 장건식)은 “주민 여러분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셔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 주시고, 우리 주민자치회도 정산면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찬 정산면장은 “주민총회 개최에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과 참석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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