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창작 소리극 ‘정수정전’ 관람권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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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창작 소리극 ‘정수정전’ 관람권 예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0.0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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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창작 소리극 ‘정수정전’ 관람권을 예매한다고 5일 밝혔다. 정수정전은 26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정수정전은 우리 고전소설을 최초로 공연 콘텐츠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 판소리를 중심으로 국악기와 양악기를 활용해 한국 음악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면서 갈채를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소리극이라는 장르를 생동감 있는 전개에 판소리의 깊은 매력을 더해 새롭게 전달하는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정전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남장한 주인공이 나라를 구하고 원수를 갚는 과정에서 숱한 난관을 헤쳐가는 이야기다. 진취적 여성의 표상인 주인공의 삶을 통해 현시대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공연 주체인 ‘극단 타루’는 2022 KBS 국악대상 단체상을 비롯해 제1회 창작 국악극 작품상과 전체 대상을 받았고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 서울 어린이연극상,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등 수상 이력이 화려하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고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이다. 예매는 온라인과 현장 예매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는 13일부터 청양문예회관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고 현장 예매는 청양문예회관(940-2734~5) 방문으로 10일부터 26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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