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한글날,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책 놀이’행사 열린다
상태바
다가오는 한글날,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책 놀이’행사 열린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0.06 0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놀이형 행사 마련… 9일 오전 시작
소금문학관ㆍ옥녀봉 등지에서 “북 캠핑”, “책 교환 부스” 등 각종 프로그램 진행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소금문학관 책 놀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놀이를 결합, 시민들이 책과 쉽게 친해지도록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북 캠핑 △책 교환부스 운영 △나만의 공예품 만들기 △버블쇼 △루프탑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옥녀봉의 넓은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북 캠핑>이 눈길을 끈다. 참여 가족들은 피크닉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편안하게 탐독할 수 있으며, 독서 후에는 감상문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또한 다 읽은 책을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책 교환 부스>도 열리는데,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아이디어가 깃들어져 있어 의미가 깊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는 “소금문학관에서 북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시며 책과 가까워지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소금문학관 책 놀이’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nonsancntf.or.kr/cntf/) 또는 SNS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기획팀(☏041-730-2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